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주제 6월 14일부터 열려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주제 6월 14일부터 열려 
  • 김시동
  • 승인 2019.05.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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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천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3일간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제16회 영천 보현산별빛축제’를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천 보현산별빛축제에서 관람객이 망원경을 관찰하고 있다.
영천 보현산별빛축제에서 관람객이 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고 있다.

영천 별빛축제는 지난 4년간 경상북도 유망축제에 지정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금년에는 우수축제로 격상되어 더욱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올해 축제는 주제관을 두 개로 늘여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메인 주제관에서 별의 일생을 보고 배우는 장소를 제공해 별빛축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줄 계획이며, 천문·우주·과학의 원리를 체험기구와 놀이를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한다.  

또한, 축제의 영역을 확대하고 내용을 더욱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 어린 왕자 이야기를 축제 프로그램에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는 국내 천문 관측의 중심기관인 보현산천문대와 연계한 개방행사를 통해 보현산천문대를 방문하여 1.8m 망원경 관찰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망원경 관찰은 영천시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으며, 1일 4회 80명씩 3일간 총 240명의 관람객이 이용 가능하다.

별빛축제 특화 프로그램인 누워서 별 보기, 스타 파티 프로그램, 천문학 강의도 새롭게 단장을 마쳤으며, 올해는 축제 시기를 6월로 앞당겨 축제장 인근 캠핑장 등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축제 참여의 즐거움과 함께 여름밤의 낭만도 선사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는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이전 축제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축제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조금 더 진화된 별빛축제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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