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체험형 메이커 축제로 개최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체험형 메이커 축제로 개최
  • 정용진
  • 승인 2019.05.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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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6월 1일, 2일 양일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체험형 메이커 축제인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Daegu Maker Festa, DMF 2019)’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Daegu Maker Festa, DMF 2019)’ 안내 포스터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Daegu Maker Festa, DMF 2019)’ 안내 포스터

대구시 주최, 매일신문사·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팩토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 최초의 체험형 메이커 축제이며 메이커 체험과 전시 부스, 플리마켓, 공모전 전시, 저명인사 특강 등 메이커 활동 전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식은 1일 오전 11시에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업사이클 난타공연, 개회와 인사말씀, 개막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모든 개막식 장면은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대에 창작·제작·체험·전시 공간을 설치하여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메이커(Maker)들의 한마당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한국뇌연구원에서 뇌파로 조종하는 ‘뇌파 드론’ 체험 프로그램, 오후 2시부터는 이동훈 팹몬스터 대표의 메이커 특강, 오후 3시에는 ‘레고 로봇 씨름대회’ 등이 열린다.

2일은 오후 1시부터 ‘인공지능을 이겨라’ 인공지능(AI) 오목 경기 대회, 오후 2시부터 메이커 특강(대건고 박종필 교사),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원조 메이커를 만나다’를 주제로 메이커 교실(종이접기의 달인 김영만)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메이커 체험·전시부스에서는 11개의 지역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 및 기업에서 레이저 커터, 3차원 프린터, 웹툰, 주얼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스쿨존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의 메이커 활동이 펼쳐진다.

기타 자세한 행사 일정은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 홈페이지(www.daegumaker.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그 외 문의사항은 행사 사무국(053-251-1798)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시 및 체험행사 운영은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체험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무료로 접수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는 메이커 관련 기관 및 학교와 공방이 참여하는 대구 최초의 시민 참여형 메이커 축제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창작과 체험, 공유에 대한 재미를 느끼시길 바라고, 앞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메이커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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