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예천군은 오늘 4일 서울 그랜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지역 보건 의료계획 성과 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 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가 제7기 지역 보건 의료계획을 평가한 것으로 예천군은 지역사회를 3개 권역별로 분석, 보건 사업 전략 및 추진과제의 연계성, 성과 지표의 적정성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제7기 지역 보건 의료계획은 2019년~2022년 중장기 보건 계획 및 1차년도 시행계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해 5월 18명의 기획팀을 구성하고 경상북도의 자문 및 예천군 지역 보건 의료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보건복지부에 제7기 지역 보건 의료계획을 전달했다. 

예천군 지역 보건 의료계획의 중점 추진 사항은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통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 주민 주도 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 등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3개 전략, 13개 추진과제, 44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윤귀희 예천군 보건소장은 “최우수 기관으로서 ‘건강한 미래로! 함께 가는 행복한 예천!’이라는 제7기 지역 보건 의료계획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질 높은 보건 의료 서비스를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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