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 및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개최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 및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개최
  • 정용진
  • 승인 2019.06.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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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6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 및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대구경북투어페스타조감도
대구시와 경북도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대구·경북투어페스타 조감도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대구·경북 공동 홍보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인 ‘2019 서울 국제관광산업박람회’와 연계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100개 부스 규모로 관광 특별 홍보관을 운영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요소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903㎡(43×21m) 규모의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는 전면에 한옥 모양의 경북 전통 이미지를 나타내었고, 내부는 대구·경북 관광의 상생 협력을 콘셉트로 대구의 현대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공간 배치는 사계와 음식을 주제로 한 포토존, 대표적인 야경 명소를 재현한 야경 특별 테마관, 스크린 사격·활쏘기 등의 체험관, 지역 관광사업체가 참여하는 여행상품 할인 장터, 공연·이벤트를 위한 무대 등으로 구성했다.

홍보관 운영은 ‘대구·경북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입구에서 방문객에게 대구·경북 관광 여권을 전달하고, 홍보관 내 관광지를 방문해 10개 스탬프를 찍어오면 기념품을 지급한다. 배부한 관광 여권은 대구·경북 주요 관광지 소개와 함께 향후 관광 스탬프 트레일을 할 경우에도 사용 가능하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은 6월 7일 10시 30분에 열리며,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과 함께 서울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국관광협회 중앙 회장, 한국관광학회 회장, 세계관광기구(UNWTO), 각국 해외 대사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선포식은 경북 문경 출신 방송인 이휘재, 문소리의 진행으로 2020년 대구·경북관광의 해 세계 각국 축하 영상 메시지, 선포식 세리머니, 홍보대사 위촉, 해외 6대 핵심 여행사 업무협약 체결, 홍보영상물 상영, 대구·경북 글로벌 서포터즈 축하공연, 홍보 플래시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선포식에서 양 시·도가 해외 6개 핵심지역(일본,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여행사 대표와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정보 제공, 팸투어 등을 지원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포식을 축하하기 위해 대구·경북 해외 유학생 3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관광 홍보 서포터즈’가 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 로고송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선포식 이후에는 대구·경북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 여행사 대표, 홍보대사, 참관객 등 100여 명이 즉흥적으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020년 대구·경북관광의 해 홍보행사를 펼친다. 또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전 세계 온라인 사이트에 노출시키고자 유튜브 동영상을 촬영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가진 근대문화, 축제, 공연 등 도심 관광자원과 경북의 풍부한 역사, 생태, 전통자원을 묶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라며 “이번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계기로 경북과 공동으로 여행객 친화 환경 조성 등 국내외 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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