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지역 유명 관광지 홍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국제 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2019 서울 국제 관광산업박람회’는 서울시와 ㈜코트파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부터는 서울시의 국제 트래블마트와 ㈜코트파의 한국 국제 관광전을 통합해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총 50개국 1,400개의 기관·단체·업체가 참여해 홍보관 500여 개를 운영하며, 관광 홍보전, 인·아웃·인트라바운드 트래블마트, 서울의료관광 국제 트래블마트, 서울관광 산업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시는 관광 홍보관 운영 및 국제 트래블마트 참여를 통해 울산 관광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먼저, 시·구·군이 함께 통합 운영하는 관광 홍보관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포토존, 체험존, 참여존, 특산품 전시존 등을 마련하고, 트래블마트에도 참여해 세계 각국 여행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울산 관광을 홍보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관광 사업 형태를 제시할 관광산업의 장이다.”라며 “그 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울산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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