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8일 토요일 부산 시민공원 다솜 마당에서 부산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 축제인 ‘2019 부산 브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안녕한 사회! 사랑을 이어주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로!’라는 주제로 정서적이고 효율성이 높은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했다.
이에 우수 봉사자 격려를 위한 부산 소재 대학생 봉사 단체 20개 팀 24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재능기부 연합봉사단 발대식’, 금배지 시상식(봉사활동 3천 시간 이상 & 당해 연도 5백 시간 이상),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안녕 네트워크 사업 선포식’,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생필품 드림박스 만들기’,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 발굴을 위한 재능 공연대회 ‘다재다능’ 개최, 60개관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자원봉사 체험관’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해 홍보 플래시몹과 이벤트존, 포토존 등을 운영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증해준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협력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지름길”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좋은 사례가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자원봉사 도시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고리원자력본부, 롯데백화점, BNK 부산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협찬과 직원들의 참여로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