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관련 범죄 신속 대응을 위한 ‘경산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회의 열려
정신질환 관련 범죄 신속 대응을 위한 ‘경산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회의 열려
  • 김령곤
  • 승인 2019.06.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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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회의를 지난 5일(수)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경산시 보건소에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최근 정신질환자 관련 범죄 발생에 따른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신질환자 치료 및 보호에 관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 소방, 의료기관, 기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산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를 분기별 1회 또는 현안 발생 시 수시로 개최하여 관계 기관들과 함께 정책 방향을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관내 정신응급 대응에 관한 현황 점검, 문제점 및 해결방안 논의,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고, 현장대응 및 이송 등 각 단계별 안전 보장 방법과 신속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실무자 중심의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를 바탕으로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관계 기관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여, 지역사회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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