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역 소상공인 위해 육성 자금 지원 확대키로
창원시, 지역 소상공인 위해 육성 자금 지원 확대키로
  • 장만열
  • 승인 2019.06.07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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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육성 자금 지원을 확대해 대출 부담 경감에 나선다.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 출처 =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 출처 =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시는 소상공인 육성 자금 융자 규모를 400억에서 500억으로 늘리고 이차보전 지원율은 2.5%에서 3%로 상향 조정하며 경영안정자금 지원범위도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창원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상공인 육성 자금은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한도로 43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루어지며 대출금리 중 3%를 시에서 1년간 지원해 준다.

이에 관내 소상공인들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신청자들은 1분기 자금도 소급해서 이자 지원 혜택을 받는다. 다만 지방세 체납이 있거나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 보증 제한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업종, 휴·폐업 중인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명종 경제살리기 과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지역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육성 자금 이자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소상공인 육성 자금 지원 확대를 계기로 소상공인 경영 여건 개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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