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만에 주파한다는 하이퍼 루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이퍼루프란 터널 안에서 자기부상 기술로 열차를 띄워 사람과 화물을 음속에 가까운 시속 1200㎞로 옮길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샌프란시스코까지 단 30분이면 도착하고, 서울서 부산까지는 16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하이퍼루프는 마찰과 공기저항을 없애 전에 없던 속도를 낸다는 개념으로 이미 선진국과 거대 자본, 신생 스타트업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물론 아직 상용화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편, 국내 연구기관도 이 분야에서만큼은 '퍼스트 무버'로 치고 나가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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