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3D 프린팅 허브 도시 울산, 재도약을 위한 간담회 열려
국내 최대 3D 프린팅 허브 도시 울산, 재도약을 위한 간담회 열려
  • 류경묵
  • 승인 2019.06.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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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3D 프린팅 산업 재도약을 위한 간담회’를 오늘 10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산단 내 기업 연구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6월 10일 울산테크노산단에서 ‘3D 프린팅 산업 재도약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된다. 

이 날 간담회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의 3D 프린팅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 울산테크노파크, 울산 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한국전력 국제 원자력 대학원 대학교, (사)K-AMUG, 대건테크, 쓰리디팩토리,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3D 프린팅 산업을 통해 산업 경제의 위기 속에 있는 울산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으며, 송철호 울산시장이 각 기관들이 추진 중에 있는 3D 프린팅 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참석한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3D 프린팅 산업 전반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건의사항 가운데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현장의 소리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차세대 조선 에너지 부품 제조공정연구센터, ‘3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국립 3D 프린팅 연구원’ 등이 건립되면 산·학·연이 연계된 ‘국내 최대 3D 프린팅 중심(허브) 도시’가 완성되어 국내 3D 프린팅 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조혁신의 핵심 기반 및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산업인 울산 3D 프린팅 산업은 지난 2015년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세계 3D 프린팅 시장은 2020년까지 19조 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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