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는 ‘제23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 개최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는 ‘제23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 개최
  • 김시동
  • 승인 2019.06.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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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지난 8일 포항야구장 뒤편 잔디구장에서 ‘제23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포항야구장 잔디구장에서 ‘제23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야구장 잔디구장에서 ‘제23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23년 동안 포항문화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중요 세시풍속이자 세계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단오절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9개 읍면동, 4개 문화반 등 총 33개 팀·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 축제를 펼쳤다.

행사 진행은 포항시민 취타대의 행진을 시작으로 33개 팀이 개성 있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입장한 후, 올해 축제의 메인 행사로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낸 한복맵시대회가 펼쳐졌다. 입장식 1등은 기계면이 수상하고, 한복맵시대회 진은 기계면 장은화 씨, 선은 우창동 정영미 씨·흥해읍 이경조 씨, 미는 오천읍 홍경임 씨, 제철동 김춘아 씨, 양학동 양영화 씨가 각각 선정됐다. 

그 외 단오놀이를 대표하는 그네뛰기, 윷놀이, 굴렁쇠 달리기, 개인들의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특히, 포항의 대표적 전통공연인 월월이청청과 부채춤 공연은 행사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단오절의 의미를 담은 단오선(부채) 나눠주기, 창포 샴푸 만들기, 부채 민화 그리기, 단오 다례, 전통놀이 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졌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시민들이 화합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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