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구청년소셜벤처 육성협의회 및 청년 혁신가 포럼 개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구청년소셜벤처 육성협의회 및 청년 혁신가 포럼 개최
  • 정용진
  • 승인 2019.06.11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11일 오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청년소셜벤처 육성협의회 및 청년 혁신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대구청년소셜벤처 육성협의회 및 청년 혁신가 포럼 안내 포스터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대구청년소셜벤처 육성협의회 및 청년 혁신가 포럼 안내 포스터

이번 행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셜벤처(사회문제 해결 및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업)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대구청년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시민행복교육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이번 협의회는 대구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10여 개 소셜벤처 전문기관들이 함께하며, 소셜벤처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임팩트 투자 분야, 소셜벤처 육성 분야, 소셜벤처 발굴 분야의 정기적인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밀착 지원을 위한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임팩트 투자 기관(MYSC)에서 기조발표를 진행하고, 참여 기관들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2층 코워킹 플레이스에서는 오후 4시부터 청년 혁신가 포럼(대구청년 소셜크루 첫번째 모임)을 열어, 소셜벤처 청년사업가의 초청 강연 및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토크 콘서트,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한다. 포럼은 이번을 시작으로 매월 1회 혁신센터에서 실시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소셜벤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첫 번째 강연은 우리 지역의 청년소셜벤처 사업가인 ㈜콰타드림랩 추현호 대표가 ‘아쇼카가 주목하는 아시아 청년 체인지 메이커’라는 주제로 아쇼카재단이 개최한 ‘체인지메이커서밋’의 참여 경험을 통해 전 세계 청년 체인지 메이커들의 활동을 안내한다. 두 번째 강연은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어서와~ 이렇게 착한 비누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본인이 공동창업한 소셜벤처에 대한 내용을 강의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알베르토 몬디, 크립톤의 문지연 이사, 두손컴퍼니 박찬재 대표와 함께 소셜벤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끝으로 네트워크 파티에서는 자연스러운 대화의 자리와 함께 부대행사로 즉석 포토존, 소셜벤처기업의 상품을 전시‧홍보하는 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소셜벤처 육성협의회와 포럼을 통해 우리 지역에 소셜벤처가 잘 자랄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혁신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사회 분위기도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