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정 구현을 위해 경주시,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 운영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정 구현을 위해 경주시,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 운영
  • 김상출
  • 승인 2019.06.11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오는 12일부터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를 본격 운영한다고 전했다.

경주시에서 추진하는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 운영 안내 포스터
경주시에서 추진하는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 운영 안내 포스터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는 청와대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민청원을 참고해 추진한 것으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민청원’ 창구는 시 홈페이지(www.gyeongju.go.kr) 메인화면에 개설되며 경주시민이면 누구든지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시정 관련 이슈 및 정책 등에 대해 동의하거나 청원 글을 게재할 수 있다. 그러나 욕설, 명예훼손, 허위사실 등 청원 제외사항을 올릴 경우 삭제할 방침이다.

온라인 시민청원은 20일 동안 5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을 경우 성립되며 기한 내 동의를 얻지 못한 청원은 답변 없이 종결된다. 성립된 청원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14일 이내 서면이나 동영상으로 답변하며, 사안에 따라 시장, 부시장, 관련 국·소·본부장이 답변을 진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온라인 시민청원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새로운 소통 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여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적 제안은 면밀히 검토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