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는 12일 수요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2018년 12월 31일을 조사 기준시점으로 하며 밀양시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8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사업체 총 14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기간 중 시에서 임명한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고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 시스템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의 안내를 받아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등 총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올해 12월 말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밀양시 정책 수립‧평가, 지역 소득 추계 자료,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에 사용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의 목적으로만 활용이 되고 통계법 제33조에 의하여 개별 사업체 정보는 비밀을 보장받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 경제를 이끌고 있는 사업체 대상자들이 경기 악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정확한 조사 결과가 국가 정책개발에 제대로 반영되어 지역과 사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