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도시공사·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제1회 사회적 경제 소싱 박람회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부산도시공사·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제1회 사회적 경제 소싱 박람회 업무협약 체결
  • 김상출
  • 승인 2019.06.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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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11일 오늘 시청에서 ‘제1회 사회적 경제 소싱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1회 사회적 경제 소싱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1회 사회적 경제 소싱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7월 2일 시청 1층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회 사회적 경제 상품 소싱 박람회’는 ‘우리 곁에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On-Busan 2019)’를 슬로건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의 상품 경쟁력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획했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부산지역 120여 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은 특색 있는 자사의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홍보하는 등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 창출을 활성화를 위해 이번 박람회에 함께한다.

이에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15개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 전문가(MD)를 초청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상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컨설팅과 유통사 입점을 지원하고 부산도시공사는 시와 함께 공공구매 촉진과 기업 성장 지원을 돕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기 위해 나선다. 또한 시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유통망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로 진출과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를 촉진하고자 시의회, 공사·공단, 교육청, 출자출연 등 50여 개 공공기관과 16개 구·군의 공공구매 계약담당자도 초청해 사회적 경제 기업인과의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등 ‘부산 공공기관 합동구매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청 1층 대회의실에 마련하는 상품 소싱관은 7월 2일 하루 동안 대기업 유통사 및 온라인몰 입점 상담, 공공기관 구매계약, 신용보증기금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사회적 경제기금 자금 지원 상담, 디자인 개선 등 자립화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로비에서는 부산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부산시 광역자활센터, (재)부산디자인센터, (사)사회적기업 연구원,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부산시 사회적 경제유통센터 등 지원 기관의 사회적 경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및 자활사업단의 서비스업 상품 홍보관도 구성해 용역 등 서비스 업종의 판로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7월 2일 소싱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 우수기업 및 협동조합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0개사의 상품을 소개하는 런웨이 쇼도 함께 열린다. 식전 공연에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협동조합 형태로 창단된 ‘부산 OPER 심포닉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펼쳐진다.

김윤일 일자리 경제실장은 “이번 제1회 사회적 경제 소싱 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품화를 촉진하는 등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 실현 문화를 확산하여 공적 영역의 공공서비스를 사회적 경제 기업이 보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역량을 모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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