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은 영산 청소년문화의 집과 11일 오늘 창녕문화예술 회관에서 ‘2019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개그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남지중, 남지여중, 신창여중, 창녕여중, 창녕여고, 영산고, 창녕슈퍼텍고 등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SBS 웃찾사’, ‘TVN 코미디 빅 리그’ 등에서 알려진 개그맨 이재형, 정진욱, 한현민 등이 출연하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또한 학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가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름 대소동, 삑삑 족구 등의 개그 코너와 폭력 예방 4행시 짓기 등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교육과 웃음이 공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창녕군은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예방 메시지를 친근하고 유쾌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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