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6월 11일~12일, 6월 15일~16일 4일간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유도 최강자를 가려내는 ‘제24회 전국 청소년유도선수권 대회 및 2019년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총 250여 개 팀 선수·임원 등 약 4,500명이 참가하는 전국 유도대회이며, 특히, 2019년 아시안게임과 세계 청소년유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과 겸하여 개최돼 치열한 열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도는 아시안 게임, 세계하계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효자 스포츠로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를 빛내줄 유도 인재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산시는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까지 유도 인프라를 골고루 갖춘 도시로 전국 유도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며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6월 15일(토)~16일(일)에 열리는 대회는 KBS N 스포츠 채널을 통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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