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령군은 11일 화요일 도청에서 김경수 경남 도지사, 39사단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2019년 을지 태극연습 종합 강평보고회에서 ‘2019 을지 태극연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을지 태극연습 기간 동안 민·관·군·경 10개 기관 900여 명이 참가해 상황에 따른 대응태세 및 위기관리 연습을 실시했다.
을지 태극연습은 국가 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와 대형 복합 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훈련을 통해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 비상대비 역량과 태세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에 국가 위기대응 안보 및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한 상황 판단회의 및 도상연습, 다중이용시설 및 지역의료기관 테러 대응 실제훈련 등을 통해 재난 및 비상사태 대비 능력 향상을 두고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정영재 안전 관리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과 전 직원, 각 기관단체가 혼연일체가 돼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의령군의 안보 태세와 재난상황 발생 시 위기관리 능력 확립을 위해 힘쓰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두는 더 좋은 의령 더 안전한 의령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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