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9회 안동 하회탈 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 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만 19세 이상의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해 개인 단식 안동부를 시작으로 개인 복식, 단체전 등으로 나눠 열린다. 다양한 수준의 참가자들을 고려해 선수부부터 7부까지 수준별로 대회가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개인 단식과 개인 복식으로 진행하며, 부별 예선 리그전 조 1, 2위들이 본선에서 만나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에,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이 참가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