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3시 남해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창작국악팀 더 미소의 ‘별난 소리판’ 공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 문예회관 활성화 및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5년 제9회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더 미소 창작국악팀은 전통 국악기에 서양의 리드미컬한 악기를 더해 흥겹고 다양한 음악을 청중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청소년과 문화예술팀(☎860-8623)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현대의 감성과 시대에 맞게 편곡·창작된 전통민요를 선보일 예정으로 국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지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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