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옥외 광고 수준 향상 및 올바른 간판문화 조성을 위한 ‘제19회 울산시 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
(사)울산광역시 옥외광고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상전은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고 우수광고물을 전시·홍보해 바람직한 간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창작광고물(모형), 기설치 광고물, 창작광고물(도안)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일반과 학생을 구분해 접수한다. 단, 학생은 창작광고물(도안) 분야만 출품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 또는 대한민국 소재 대학 이상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으로 작품은 울산시 옥외광고 협회(ulsankoaa01@hanmail.net)를 통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창작모형 분야 10점, 기설치 광고물 4점, 창작도안 분야 8점, 창작도안(학생부) 분야 37점 등 총 59점을 선정하고 울산시장상을 비롯한 상장과 총 1,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작 발표는 9월 10일로 개별 통보하거나 울산시 옥외광고 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9월 24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입상작은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되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시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우수한 간판 디자인 개발로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으로 울산의 도시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이라며, “옥외광고대상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9회 울산시 옥외광고대상전’에 관한 문의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또는 울산시 옥외광고 협회(052-256-0535)나 울산시 도시재생과(052-229-6551)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