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산청군은 오는 15~16일 산청공설테니스장에서 경남도내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1회 경남도지사기 시군대항 테니스 대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경남도 테니스협회 주최, 산청군 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5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임원조 포함 7복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도내 테니스 동호인들의 유대감 강화와 친선 도모, 테니스를 비롯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이번 도지사기 시군대항 테니스대회를 산청에서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산청 동의보감촌의 기를 받아 테니스를 포함한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남도내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의 산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테니스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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