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에서 열린 제24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 대회 성황리에 종료
창녕에서 열린 제24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 대회 성황리에 종료
  • 김용무
  • 승인 2019.06.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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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4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 대회’가 용인 태성 FC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제24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용인 태성 FC가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창녕에서 열린 제24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용인 태성 FC가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 축구 협회와 경상남도 축구 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저학년 14개 팀과 고학년 28개 팀 등 총 42개 팀 2,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12일 수요일에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박정주 감독이 이끄는 용인 태성 FC가 전반 30분 진재선 선수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경희고를 1 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앞서 11일에 열린 저학년부 결승전에서는 신갈고가 3 대 0으로 부경고에 승리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3년 만에 전국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용인 태성 FC는 무학기 대회 역사상 학교 축구부가 아닌 클럽축구팀으로 우승했다. 지난 9일 8강전에서 청주대성고와 전후반 0 대 0을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 돌입, 양 팀 도합 62명의 키커가 등장해 29 대 28로 승리, 비공인 승부차기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등 대회 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도자 상에 박정주 감독, 박성기 코치, 최우수선수상에 김동현 선수, 페어플레이선수상에 최영훈 선수, 득점상에 박상혁 선수, 공격상에 정우빈 선수, GK 상에 양승민 선수가 수상했고 준우승한 경희고는 우수선수상에 원종환 선수, 수비상에 최도윤 선수가 수상했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우승을 차지한 용인 태성 FC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창녕을 방문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창녕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일취월장하여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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