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전국 등(燈) 공예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예술재단과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2013년부터 등(燈)의 아름다운 조형미를 알리는데 힘써왔다.
‘물·불·빛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 등(燈) 또는 창작 등(燈)’을 주제로 18세 이상 등 제작에 경험이나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대학(원)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성별이나 학력, 국적에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제1차 디자인 제안서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2차 실무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로 나뉘며 제안서를 접수하고 실물 작품 출품 시에만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 출품규격은 가로×세로×높이의 합(合)이 좌대를 포함, 2m 이상 4m 이하로 규정한다.
대상 1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 1명 상금 700만 원, 우수상 3명에게 각각 500만 원, 특별상 5명에게 각각 200만 원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에 개최하며 오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축제장 일원에서 전시한다.
한편, 공모전에 관한 문의사항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와 (사)한국미술협회 진주시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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