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남해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경남도에서 최종 승인 얻어
 ‘2030 남해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경남도에서 최종 승인 얻어
  • 윤득필
  • 승인 2019.06.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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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2030 남해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이 경남도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7월 12일까지 전략계획을 군민들에게 공고한다고 전했다.

남해군
남해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도 

군은 지난해 3월부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군 전역을 대상으로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 비율, 사업체 수 변화, 인구 감소 추세 등을 조사했으며, 이에 쇠퇴 정도에 따라 도시재생이 요구되는 3곳을 활성화 지역으로 우선 지정했다.

승인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살펴보면 「새로운 삶의 터전 ‘보물섬 남해살이’」를 비전으로 도시지역인 남해읍은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비도시지역인 각 면은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의 재생사업을 2030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1순위로 지정된 남해읍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은 지난해 공모 선정에 따라 현재 관광 중심형 중심시가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순위의 서변마을은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도시활력 재생을 목표로 현재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3순위의 봉전마을은 봉황산과 연계한 새로운 주거 활력 재생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해 선정된 남해읍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발굴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성공모델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30 남해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군청 지역활성과 도시재생팀(860-3239)이나 도시재생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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