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보훈지청, 호국보훈의달 맞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경북 북부보훈지청, 호국보훈의달 맞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 김시동
  • 승인 2019.06.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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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경북 북부보훈지청은 14일 안동시 태화동에 있는 조임묵 6‧25참전유공자회경상북도지부장의 자택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시행했다.

경북 북부보훈지청은 조임묵 6‧25참전유공자회경상북도지부장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현찬 육군 제3260부대장이 동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더했다.

조임묵 지부장은 6‧25전쟁 당시 17세의 나이에 소년 학도병으로 입대해 영천 신령 전투 등에 참전했으며 월남전에도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이에, 김상출 경북 북부보훈지청장은 “독립유공자에 이어 정부 차원의 통일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북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유공자, 상이가 있는 국가유공자 등 3천816명에게 `국가유공자 집` 명패를 달아드려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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