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좋고, 가격도 착한 ‘울산시, 농산물 금요 정례 직거래 장터’ 개장
품질 좋고, 가격도 착한 ‘울산시, 농산물 금요 정례 직거래 장터’ 개장
  • 류경묵
  • 승인 2019.06.14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2019년 농산물 금요 정례 직거래 장터’가 오늘 14일부터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유통센터 공한 부지에서 개장한다고 전했다. 

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출처=무료 이미지 픽사 베이)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주관 ‘2019년 농산물 금요 정례 직거래 장터’에는 지역 농가 140여 개가 직접 참여해 배, 토마토, 쌀, 채소, 배빵, 배즙 등 지역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6월 14일 오늘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직거래 장터는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참여농가, 청년 창업농, 사회적 기업 등 경쟁력이 낮은 생산자를 위해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더불어 소비자에게는 좋은 품질의 다양한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도 울산시는 생산자와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위한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원산지 표시 기준·안전성 교육을 실시해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우수 농산물 생산 농가의 직거래 장터 참여를 확대해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 및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13회에 걸쳐 진행한 금요 정례 직거래 장터의 수익금은 총 5,2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