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저녁 7시 30분, 22일 오후 3시, 저녁 7시 응 부 홀에서 몸이 만들어내는 춤의 멋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2’의 ‘Let′s Dance, Crazy’를 선보인다.
특히 21일 오후 2시 공연은 민생해결 100대 과제 중 하나인 ‘관내 초·중·고등학생 무료 공연 관람’을 위해 지역 초·중등 학생 700여 명이 수업을 대신해 공연을 무료 관람을 할 예정이다.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2’는 힙합, 브레이크댄스, 탱고, 케이팝 댄스 등으로 춤의 멋을 전면에 내세워 역동적이며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준, 선, 빈 세 친구의 춤으로 엮는 성장 스토리를 단순하고 명쾌한 이야기 구조에 무대와 객석을 종횡무진으로 누비는 배우들의 현란하고 절묘한 춤의 앙상블을 댄스컬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최고 히트작,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수엑스포,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감동하게 한 대한민국 대표 댄스 뮤지컬로 인정받은 최고의 작품이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 2’는 여름이 오기 전 춤으로 그 열기를 미리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 2’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진행으로 관객들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