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17일 월요일 ㈜무학 본사에서 정재민 부시장,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진주국제 농식품 박람회의 동반성장과 지역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맺은 협약으로 ㈜무학은 ‘딱 좋은 데이’ 제품 300만 병의 보조라벨(상표)에 2019 진주국제 농식품 박람회 관련 문구를 삽입해 오는 9월에서 10월경 홍보를 시작한다.
지난 2011년도에 시작한 진주국제 농식품 박람회는 선진농업기술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도시민 중심의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 힐링과 감동을 주는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축산 페스티벌 운영, 최신 스마트 농업 전시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계획이며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주종합 경기장 일원에서 첨단농업기술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흥미로운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체험형 박람회로 운영된다.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농업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진주국제 농식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문화축제에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재민 진주부시장은 “진주국제 농식품 박람회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신선농산물, 농가공품 등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수출시장을 개척해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무학의 사회적 공헌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