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노계문학 전국 백일장’ 영천시 노계문학관 일원에서 열려
 ‘제1회 노계문학 전국 백일장’ 영천시 노계문학관 일원에서 열려
  • 김시동
  • 승인 2019.06.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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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천시는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노계문학관 일원에서 가사 문학의 대가 노계 박인로 선생 문학의 재발견 및 현대적 계승 발전을 위해 ‘제1회 노계문학 전국 백일장’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영천시에서 열린 ‘제1회 노계문학 전국 백일장’ 의 시제가 발표되고 있다.
영천시에서 진행한 ‘제1회 노계문학 전국 백일장’의 시제가 발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가사, 한시, 시조, 현대시(운문, 산문) 등의 부문에 일반인, 학생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백일장에서 ‘노계곡’, ‘조홍시’, ‘연못’ 등의 시제가 제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노계문학관및 도계서원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표현했다.

출품작 심사와 시상식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노계문학관 개관 1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8년 6월 개관한 노계문학관은 노계 박인로 선생의 삶과 문학을 조명하기 위해 건립했으며 영상실, 전시실 등이 운영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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