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내 메이저 여행사 대표 초청해 팸투어 실시
김해시, 국내 메이저 여행사 대표 초청해 팸투어 실시
  • 정용진
  • 승인 2019.06.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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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18일 화요일 국내 메이저 여행사 대표 53명을 초청해 가야 테마파크를 비롯한 시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했다.

김해시 가야 테마파크를 방문한 팸투어 대표단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 가야 테마파크를 방문한 팸투어 대표단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는 여행사로 유치 실적이 국내 상위권인 여행사가 참여했으며 이날 대표단은 낙동강 위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며 달리는 레일바이크 탑승 후 시원한 와인동굴의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산딸기 와인을 맛본 후 가야 테마파크를 방문했다.

김해의 랜드마크인 가야 테마파크는 제4의 제국 가야의 역사와 문화, 가야인의 기상을 체험과 전시, 놀이를 통해 느낄 수 있다. 대표단은 가장 먼저 가야 왕궁과 태극전을 둘러보며 수로왕의 탄강 설화와 허왕후 신행길을 증강현실(AR)과 최첨단 장치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내 최초 지상 22m 상공에서 자전거를 타고 왕복 800m를 횡단하는 익사이팅 사이클의 아찔한 라이딩과 익사이팅 타워의 70여 가지 다양한 코스를 체험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다음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주는 우수공연상과 베스트 퍼포먼스 그룹상을 수상한 가야 테마파크 최대의 볼거리인 페인터즈 가야 왕국을 관람했다. 이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인 페인터즈와 가야의 스토리가 만나 가야 왕국과 김수로왕을 화려하고 재밌는 퍼포먼스로 새롭게 재현했다. 해외 관광객도 언어의 장벽 없이 즐길 수 있어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대표단도 관광상품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가야 테마파크 내 식당에서 지역 특산물인 산딸기로 만든 비빔밥과 산딸기 돈가스로 저녁식사를 한 뒤 철광산 심포니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관람하며 가야 왕도 김해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여행사 한 관계자는 “김해만이 갖고 있는 독특하고 흥미로우며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제대로 체험하는 기회였다. 해외 관광객 대상 새로운 상품 구성을 위한 유익한 경험이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광제 관광과장은 “새로운 콘텐츠로 재무장한 가야 테마파크를 비롯한 우리 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해 국내는 물론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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