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 추진한다.
경상남도,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 추진한다.
  • 김상출
  • 승인 2019.06.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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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상남도가 남해안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예술적인 전망체험시설을 조성하는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 조감도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 조감도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은 2018년 국토부에서 선정한 경남 해안경관 도로와 연계해 추진하는 국비보조사업으로, 해안경관 도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남해안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민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남해안의 경관 가치를 높여 핵심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통영 달아전망대 설치․운영 사업은 총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기존 통영시 산양읍 일원에 설치된 전망 플랫폼과 주차장을 재정비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통영의 해안 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시설물을 구축할 예정이다.

거제 구조라 전망대의 경우에는 총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거제시 일운면에 있는 모래사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윤돌도, 해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편의시설 및 전망시설을 구축한다.

또한,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전망대 설치․운영사업에는 총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상주은모래비치의 전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건축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이향래 경상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경남 남해안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식음 판매와 지역 특산물 홍보, 관광안내소 등으로 활용 가능한 복합전망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통영 달아전망대, 거제 구조라 전망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전망대 설치․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 남파랑 홈페이지 바다 전망 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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