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대구농협과 함께 19일 오늘 관내 마비정 마을에서 새마을 목련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 목련회는 각 구청장 부인 등 여성 최고 경영자(CEO)가 참석하여 활동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여성 지도층 모임으로 지난 2016년부터 농촌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열무김치·영덕밥 식혜 만들기를 체험했으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김길령 대구시새마을목련회장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휴식처인 농촌이 도시와 함께 발전하는 도·농상생의 의미를 농업 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표현했다.
한편, 대구농협과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농산물 직거래 및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여성 소비자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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