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도, ‘2019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에서 대구경북 상생협력 특별관 운영
대구와 경북도, ‘2019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에서 대구경북 상생협력 특별관 운영
  • 정용진
  • 승인 2019.06.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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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19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DUBAI 2019)’에 지역 자동차부품 중소기업 6개사를 각각 파견하여 대구경북 상생협력 특별관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대구시와 경북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19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DUBAI 2019)’에 운영한대구경북 상생협력 특별관 모습
대구시와 경북도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19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DUBAI 2019)’ 내에 운영한 대구경북 상생협력 특별관 모습

올해 17년째 개최되는 ‘2019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중동·아프리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63개국 1,880개사가 참여했으며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독일 등에서 국가관을 마련한 가운데 대구경북 자동차부품 대표기업 12개사가 독립부스를 운영해 지역 자동차 산업 홍보활동을 펼쳐 3일간 515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총 271건(상담액 414만 불), 계약 추진 74만 불(약 9억)과 현장 계약 6만 불의 성과를 얻었다.

또한, 대구경북 상생협력 특별관에서는 올해 10.17.~10.20.(4일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DIF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지 투자 컨설팅 대표를 초청하여 홍보 및 참여 유도를 위한 상담 시간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와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DIFA)를 함께 소개하여 미래형 자동차 선진도시로서의 대구를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 무역관 관계자는 “중동지역의 저유가 국면이 장기화됨에 따라 신차 판매는 부진하나 애프터마켓 시장은 활황세를 보여 중동지역의 경우 향후 6년간 매년 6%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아랍에미리트의 중심 두바이는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뿐 아니라 이란, 인도, 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CIS)으로의 재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시장 전망도 밝다.”라고 전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의 자동차부품 전시회의 명성에 걸맞게 다수 글로벌 바이어들이 방문했으며, 계약 추진 성공 가능성 또한 어느 전시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최대 수출품목이지만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의 악화로 어려움이 불어닥친 자동차 부품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동차 부품 특화 무역사절단과 해외전시회 파견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는 등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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