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첨단 디지털 치의학 산업 발전포럼, 부산에서 열려
제2회 첨단 디지털 치의학 산업 발전포럼, 부산에서 열려
  • 김상출
  • 승인 2019.06.20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오는 22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치의학 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제2회 첨단 디지털 치의학 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첨단 디지털 치의학 산업 발전포럼 안내 포스터
부산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첨단 디지털 치의학 산업 발전포럼 안내 포스터

지난달 발족한 ‘첨단 디지털 치의학 산업 발전포럼’은 대학, 병원, 기업, 연구소 등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 업무협력을 위해 구성했다. 이에 매월 정기적으로 정부 정책동향과 해외 기업 기술 개발 현황, 특허·인증 현황 등 최신 이슈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저명인사 초청 강연, 토론회 등을 개최한다.

활동 분야별 4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며 대학, 의공학, 소재, 치과기자재 업체, 연구소(원), 치과병원, 정보통신, 특허분석 등 치의학 산업과 관련 기관 40명 내외 전문가로 구성하여 의료 정보 빅데이터 기반기술, 3D 영상 정보 디바이스, 인공지능 기반 건전성 예측 및 관리(PHM) 서비스 플랫폼, 생체적합성 소재 및 제조 시스템의 4개 분과로 연구과제 개발과 정책제안과제 발굴, 치과 의료 기기·소재 등의 제품화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등 첨단 디지털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지영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교수가 ‘ICT 스마트 덴탈케어 연구’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한 윤준호 국회의원(해운대구을)이 참석해 부산의 치의학 산업 현황에 대해 청취 후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분과위원회별로 활동 진행사항과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포럼은 산·학·병·연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른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동연구 추진 등 업무협력으로 치의학 각 분야의 융합과 대외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국회의원, 관계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포럼의 위상을 높이고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치의학 산업 발전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