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산청군 양잠농업협동조합은 20일 오늘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씻어 나온 버블 오디’ 제품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씻어 나온 버블 오디’는 미세먼지, 대기 환경 오염으로 수확 후 바로 먹기를 꺼려 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버블 세척-개별급속냉동-선별-진공포장’이라는 차별화된 전처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오디에 묻은 먼지, 이물질을 제거하고 개별급속냉동 및 진공포장으로 유통과정에서 과실이 물러지는 현상을 예방해 상품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증대했다. 

‘씻어 나온 버블 오디’는 산청 양잠조합 홈페이지(http://www.nue.co.kr/)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지리산이야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산청 양잠조합 관계자는 “‘씻어 나온 오디’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깨끗하고 먹기 편한 안전 건강식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청 양잠조합은 자연주의 농법 도입에 따라 무농약 인증 오디, GAP 인증 오디를 생산 중에 있으며 매년 무농약 인증 검사를 실시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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