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2019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경산시,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2019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 김령곤
  • 승인 2019.06.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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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9개국의 해외 바이어 30개사를 초청해 지난 1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019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19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날 상담회에는 ㈜네이처포, 쓰리다모 등 화장품 16개 업체, ㈜대흥, ㈜초록원 등 농식품 16개 업체, ㈜와이에이치라이프, ㈜드림제지 등 생활용품 등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총 211건의 상담이 이루어져 상담액 약 2,236만 달러, 계약 추진액 약 1,074만 달러, 최종 계약액 83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말레이시아의 화장품 업체와 알레스카드림이 약 20만 불, 미얀마의 건강제품 유통 업체와 우리 시 청년기업인 프레쉬벨이 약 5만 불의 MOU를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상담회에 초청된 밀리언급 블로거(팔로워 300만 이상)인 중국의 왕홍(网红)과 인플루언스(활동명:蜜斯羊,미쓰양)는 중국 최대 라이브 방송 전문 플랫폼 ‘이즈보’에 라이브 방송으로 ㈜쓰리다모, 네이처포, ㈜코리아비엔씨 등 화장품 업체 8개사의 제품 홍보 및 시연을 내보내 다양한 수출 판로를 선보였다. 

그 외에도 상담장에는 초청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을 비롯해 우리 기업들의 제품 시연대가 배치되었으며, 관세사가 직접 배석하여 기업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컨설팅 및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해외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상담과 작년과는 다른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출 기업들에게 보탬을 주고자 애쓰는 경산시와 경제진흥원에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힘을 얻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중-미국 간의 무역전쟁과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에 어려움이 많지만 수출 확대를 위해 세심한 지원시책 발굴로 기업들의 수출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바이어가 제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 생산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20개사, 관내 29개 업체가 참여해 현재까지 수출액 3,7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바이어와의 지속적은 관계 유지를 통해 지금도 계속해서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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