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대구시설공단과 함께 7월 7일까지 동대구역 광장에서 다양한 도시농업 힐링 모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농업 전시관’은 제10회 대구 꽃박람회에서 조성·전시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동대구역 광장으로 이동하여 전시관을 열게 됐다.
전시관은 대구에서 재배할 수 있는 아열대 작물과 도시에서 쉽게 재배 가능한 다채로운 약용작물(방풍, 삼백초, 어성초 등), 텃밭 작물(각종 엽채류, 과채류 등), 과수, 허브식물 등을 전시해 배움의 공간 및 보고 즐기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관 내에는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음악회 공연도 진행되며, 6월 말에는 시민들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 심기 게릴라 체험도 예정되어 있다.
이솜결 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 전시관에는 다양한 작물이 전시되어 있어 학생과 도시민들에게 배움의 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쉼터와 볼거리가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하였으니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 누구나 방문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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