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백승섭 기자) 부산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9일 부산시청에서 2019년 상반기 ‘안전신고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안전신고 포상금'수여식은 안전신고활동부문과 안전제안·신고부문으로 구분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고를 진행하는 방법은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요인들을 신고하고 더 좋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포상은 이번 상반기 수여식과 이후 올해 12월에 하반기 수여식이 진행 될 예정이다.
신고대상으로는 도로파손, 도로구조개선, 안내표지판 미흡, 맨홀파손 등 교통시설 관련 신고와 절개지, 가건물, 노후 옹벽과 축대 등 취약시설들 관련 신고가 있다. 그 외에도 유원시설, 여객선과 철도, 캠핑장 안전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신고와 배수펌프장, 저수지, 상수도 등 안전 관련 공공시설에 관련된 신고가 있다.
'안전신고 포상제'가 생활속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신고를 통해 더 큰 사고 및 재난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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