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에 김해 지역 4대 관광지 선정
문체부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에 김해 지역 4대 관광지 선정
  • 정용진
  • 승인 2019.06.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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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 지역 4대 관광지(가야 테마파크, 낙동강 레일파크, 한옥체험관, 봉하 마을)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2019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김해시 한옥 체험관의 모습
'2019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김해시 한옥 체험관의 모습

이번 공모에는 지자체 13곳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9곳, 2차 면접심사를 거쳐 6개 권역 내 24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지는 화장실과 편의시설, 경사로 등 시설 개·보수,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 종사자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총 12억 8,0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는다. 이에 시는 맞춤형 컨설팅 후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열린 관광지는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영유아 동반가족, 장애인, 어르신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최소한의 관광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지난해까지 총 29곳을 선정·지원했으며 관광 지점 단위 공모에서 권역단위로 공모를 진행하고 2022년까지 100곳까지 확대해 갈 계획이다.

조광제 관광과장은 “그동안 BF 시설(장애물 없는 생활환경)과 장애인 관광 전문가 자문을 받으며 열린 관광지 조성을 고민했다.”라며 “2023년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전국장애인 체육대회가 김해에서 개최되는 만큼 방문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되도록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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