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추진 대표단과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는 11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지정에 앞서 20일 목요일 유네스코 파리 본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시의 다양한 문화자산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추진했던 사례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소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병헌 유네스코 한국대표부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시의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정병훈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 위원장이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인 리모쥬시를 방문해 창의도시 추진을 위한 조직, 인력, 예산, 정책, 시스템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시의 창의도시 추진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의 향후 일정은 6월 말까지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지원 신청서를 제출하고, 8월~9월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2019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최종 발표를 남겨두고 있다.

백승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