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 지난 20일 삼동면 은점 마을에서 은점권역 어노리(다목적)센터 준공식을 장충남 군수, 윤정근·임태식 군의원, 은점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어촌체험마을인 은점 마을에 건립한 어노리센터는 연면적 340㎡ 규모로 1층은 객실 2개와 다목적실 1개, 2층은 객실 3개가 설치됐으며 객실은 권역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의 숙박, 주민쉼터로 이용하고 다목적실은 회의·교육 등의 문화시설로 사용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기반 시설이 갖춰졌다.”라며 “주민들의 필요로 제안되고, 추진된 사업인 만큼 앞으로 정경규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권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들이 만든 고유 브랜드명 ‘어노리’는 ‘맑고 깨끗한 남해바다에서 다양한 놀이와 특산물을 즐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