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오는 8월 7일 현 지방건설 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12기 울산광역시 지방건설 기술심의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을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토질·지질, 토목구조, 항만 및 해안, 도로, 수자원 개발, 상하수도, 토목시공, 건축구조, 건축기계설비, 건축시공, 건축계획·설계, 도시계획, 교통, 조경 등 20개 분야이며, 울산·부산·영남권 거주 도는 활동(직장 등) 하는 전문가로 약 25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건설 관련 단체 및 연구기관의 임원, 해당 분야 대학의 조교수급 이상인 자, 해당 분야의 박사학위 소지자, 해당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연구 및 실무 경험이 있는 자, 해당 분야 기술사, 건축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실무 경험 있는 자, 건설 기술과 관련된 전문지식 또는 경험이 풍부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방건설 기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될 경우 울산시에서 시행하는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타당성 및 시설물의 안전, 공사 시행 적정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2019년 8월 8일)로부터 2년이다.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pis1971@korea.kr)으로 접수하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안내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자체 심사 기준 및 전문분야별 후보자 등록신청 인원 등을 고려해 7월 중 최정 위촉대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