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외곽 정비 사업 마무리 지어
양산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외곽 정비 사업 마무리 지어
  • 송재학
  • 승인 2019.06.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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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양산시는 부산대학교와 양산시 새마을회 공동으로 추진하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외곽 정비 사업을 지난 22일 시민 50여 명과 마지막 수목식재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지었다.

양산시민 건강숲 조성사업 관계자들과 김일권 양산시장이 수목식재를 하고 있다.
양산시민 건강숲 조성사업 관계자들과 김일권 양산시장이 수목식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권 양산시장, 이상열 도의원, 이유석 양산시 새마을회 회장 등이 모금 후원에 동참한 양산시 새마을회 회원, 양산 청년 회의소 회원과 함께했다.

지난달 21일 첫 수목 식재를 시작으로 유휴부지 둘레 4km에 총 1,322주 중 메타세쿼이아 812주(첨단산학 단지), 이팝나무 510주(실버 산학 단지)를 식재한 ‘양산시민 건강숲’ 조성 사업은 양산시민과 각 기관·사회단체 등의 모금으로 시행했다. 마지막 수목 식재는 오전 9시부터 실버 산학 단지 부지에서 메타세쿼이아 나무 30주를 심고 지주목으로 고정작업을 하는 것으로 최종 완료했으며 참여자들은 ‘양산시민 건강숲’ 4km 가량의 둘레 산책로를 걸으며 이번 사업을 마쳤다.

이유석 양산시 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시민 건강숲 조성 사업은 새마을회가 주도를 했지만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사업이었다.”라며 “양산시, 부산대학교, 그리고 후원에 동참해주신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양산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일권 양산시장은 “도심지 내 약 4km 정도의 녹지 산책로가 조성된 곳은 아마 대한민국에서 양산이 유일할 것”이라며 “시민 건강숲 조성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준 양산시 새마을회를 비롯해 오늘 마지막 식재작업에 동참한 관계 공무원, 그리고 양산 청년 회의소 회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시민 건강숲 조성으로 신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미세먼지 농도 저감, 도시열섬화 현상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산시민뿐만 아니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는 타 지역 주민과 부산대 양산캠퍼스 학생 및 구성원 등 산책로를 활용한 건강증진 및 여가 생활공간으로 널리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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