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령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한 ‘돌봄 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사업’ 프로젝트에 의령 노인 통합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돌봄 사업은 가족 내 돌봄을 수행하고 있는 돌봄 제공자에게 대체 인력 제공 등으로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 및 지원을 바탕으로 가족기능 강화에 목적을 둔다.
이에 의령 노인 통합지원센터는 공모 선정으로 올해 6월 1차 연도부터 사업비 1억 원을 시작으로 2차, 3차 연도까지 총 3억 원을 지원받는다. 1차 연도에는 돌봄 가족이 겪는 욕구조사와 거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차 연도에는 맞춤 프로그램 지원으로 돌봄 가족 변화의 기대와 틈새 돌봄(대체인력지원)을 확대, 3차 연도에는 이웃 돌봄의 정착과 돌봄 가족의 자기계발 환원 등 돌봄 가족을 위한 공동체 구축 및 모델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의령 노인 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돌봄 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가족의 욕구 충족과 가족기능을 강화해 보다 나은 일상을 지원하고, 돌봄 가족들의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의령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제공하고 앞장서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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