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의 여름 쉼터, 황성공원 내 물놀이장 오는 7월 15일 개장
경주시민의 여름 쉼터, 황성공원 내 물놀이장 오는 7월 15일 개장
  • 김상출
  • 승인 2019.06.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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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오는 7월 15일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피서를 겸한 여가활용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황성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전했다.

오는 7월 15일 개장하는 경주 황성공원 내 복합 물놀이시설 모습
오는 7월 15일 개장하는 경주 황성공원 내 복합 물놀이시설 모습

지난해 11월부터 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경관 자문 등 행정절차를 통해 3월 말에 착공한 황성공원 내 물놀이장은 주낙영 시장이 취임하면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8일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복합놀이시설은 어린이 놀이시설 6종, 휴게쉼터, 샤워실 및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여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봄가을에는 어린이 놀이터로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으며, 개장 첫해인 올해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물놀이장 운영은 7월 15일~8월 25일,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물놀이장 개장으로 황성공원은 여름철 피서지 제공은 물론 울창한 소나무 숲과 보랏빛 맥문동 군락과 함께 명실 상부한 시민의 힐링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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