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지역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를 이병원 위원장(경주시 일자리 경제국장)을 비롯한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실적 보고, 분과위원회 구성(안),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규정 제정(안),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회의 결과 노사민정협의회 내 지역 노사갈등 예방 및 분쟁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노사갈등 예방 및 조정분과위원회’를, 지역 내 자동차 부품 중심 제조업의 위기 대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과위원회’를, 외국인 및 간접고용·영세기업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 근로조건 개선 분과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 하도록 결의했다.
회의를 진행한 이병원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각 분과위원회별로 주제를 정해 수시로 회의를 열고, 특히 지역 노동현안 발생 시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문제 해결 및 노사관계의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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