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대구 치맥페스티벌 기간(7.19~21) 동안 축제 참여자의 부가적인 만족도를 증대하고, 지역 공연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7월 19일, 20일 양일간 대구만의 공연 콘텐츠인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을 오후 4시부터 30분간 2회씩 중앙로역 무대에서 ㈜브리즈가 창작 및 라이선스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또한 18일, 19일 저녁 7시 반부터는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매일매일이 즐거운 Summer Night Party Stage’라는 주제로 거리공연이 열리며, 20일(토) 19시부터 30분간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앞산 카페거리의 ‘넘버 더 스타즈(현충로 54)’에서 싱어송라이터 ‘사필성’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대구의 대표적인 수변 휴식 공간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는 ‘칵테일 사랑’이라는 주제로 ‘곰매직’(버블쇼), ‘비아트리오’(성악) 등의 공연이 19일(금) 19시 30분부터 90분간 펼쳐진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행정은 융합이 큰 흐름이다. 시의 대표 축제 기간에 기존 사업을 추가 편성하고, 홍보를 연계하는 등 타 분야와 윈윈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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