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에서 열린 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 대회, 11일간의 경쟁 성황리에 끝나
창녕에서 열린 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 대회, 11일간의 경쟁 성황리에 끝나
  • 김용무
  • 승인 2019.06.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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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 대회’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결승전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끝났다고 전했다.

창녕에서 열린 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한 세종 고려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에서 열린 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한 세종 고려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 축구 협회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한국 여자축구 연맹, 창녕군 축구 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 14팀, 중등 13팀, 고등 13팀, 대학 8팀 등 총 48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앞서 24일에 열린 초등부 결승전 초등부 A에서는 광주 하남초등학교가 경북 상대초등학교를 3 대 0으로 이겼고 초등부 B에서는 전남 광양중앙초등학교가 경남 남강 초등학교에 3 대 0으로 승리했다.

25일 치러진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경북 포항항도중이 충남 강경여중을 4 대 0으로, 고등부에서는 서울 동산정보산업고가 강원 화천정보산업고를 2 대 1로 이겼으며 대학부에서는 세종 고려대가 경북 위덕대에 3 대 2로 이기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보며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가 밝다고 느꼈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께 창녕을 방문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인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성공을 기원하며 열린 ‘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 대회’에서 선수와 관람객들을 위해 창녕군 축구 협회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무료 찻집과 주차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를 고려하여 대회 중 경기 시간을 정오에서 오후로 변경하는 등 경기 진행에 있어서도 유동적으로 대처, 선수 보호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해 팀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좋은 평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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