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함안군은 25일 화요일 군수실에서 ‘6월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해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해당 부서장과 담당주사와 함께 민원인과의 면담을 주재했으며 민원인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면서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로 민원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
법수면, 함안면 2개 지역에서 4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황사 농공단지 수도료 과다 책정 문제와 지적재조사 사업 경계선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군은 단지 내 급수시설 설치는 원인자 부담으로 실시하여야 하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도비 신청을 하는 등 기업의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도비 지원이 되면 급수시설 설치가 조기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 경계선 관련에 대해서는 경계선이 문제 된 토지 부문에 대해 정확한 경계 측량을 하도록 현지에 설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군민 소통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과 상담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처리 기간 이내 신속한 처리와 처리결과의 통보로 민원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군 실정에 맞는 제도로 개선·마련해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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